웹 접근성이란 장애인, 노인 등이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해 일반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 입니다.

 웹 접근성을 높이려면 시각 장애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이미지, 플래시 등에는 시각정보를 대신할 문자정보(대체 텍스트)를, 청각 장애인에게는 동영상 음성 정보의 자막을 제공하여야 합니다.
또 뇌병변 장애인 등 손이 불편한 지체장애인은 몇 개의 키보드 조작만으로 메뉴 접근 및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야하며 고령층에게는 글자 크기를 확대하는 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술적인 측면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장애인이나 노년층 등 정보소외계층을 충분히 고려하는 배려의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2006년 12월 13일 UN 총회에서 장애인에 의한 모든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의 완전하고 동등한 향유를 촉진, 보호, 보장하고 장애인의 천부적인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장애인권리협약이 채택되었다.

 국제장애인권리협약은 장애인이 장애로 인한 차별 없이 모든 인권과 근본적인 자유에 대한 온전한 실현을 증진,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사람이 법 앞에, 법안에서 평등하며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고 법에서 명시하는 보호와 혜택을 평등하게 누릴 자격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장애인권리협약의 내용이 국내에서 실효성을 발휘하기 해서는 법적으로 장애를 이유로 한 모든 차별을 금지해야 하며, 평등하고 효과적인 법적 제도를 통해 이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국내법과 국제장애인권리협약이 동일한 사항에 대해 서로 다른 규정을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비교 연구를 통해 상이한 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 사업은 국제장애인권리협약을 평등권, 자유권, 지적장애인/시설수용장애인 문제, 자립생활과 사회통합, 건강/재활, 사회복지서비스 일반, 고용, 이동권, 정보.문화접근권 등 10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연구단으로 구성하여 연구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07년 10월까지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취합하여 보고서를 발간한 후 11월에 결과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