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계의 정책담론은 정부정책에 대한 찬반논의를 넘어 시민사회의 관점에서 주체적으로 새로운 의제를 제시하고, 합리적 공론을 형성하며 실천적 해법을 모색해 나가는 수준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역설적으로 장애인활동가와 장애인분야 전문가들에게 정책당국과 시민사회와의 연대와 소통을 기초로 더 활발한 토론과 연구, 조사 활동을 촉구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정책과 대안포럼사업은 활발한 토론과 연구, 조사 활동을 통해 정책담론을 형성하고 선도적 대안을 창출하며 장애인의 정책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는 '소통과 토론의 장'의 역할로서 그 필요성이 부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