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지방의회 보건복지분야 의정아카데미 개최

8월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에서 지방의회 보건복지분야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의회 보건복지 분야 의정 아카데미』가 개최되었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16개 광역 및 기초의회의 장애인관련 정책과 조례 등을 평가하고 우수의원을 선발하여 시상해왔다. 『지방의회 보건복지 분야 의정 아카데미』는 그동안 우수 의원으로 평가되어 온 선배 의원들에게 올바른 장애인 관련 정책 활동을 전수받는 기회이자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쌓아온 결과물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한독일대사관의 마틴 투츠(Martin Tutsch) 사회정책 참사관님께서 독일의 지방자치제도와 2002년 발효한 독일의 장애평등법 이후의 지방자치제도 변화에 대해 특강을 들려주셨다. 총 6개의 강좌로 이루어진 아카데미는, 조례제정 및 의정활동을 위한 실무지침, 제4대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21명의 초선 의원들에게 보다 열정적이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해본다.

▣ 2010년 제4회 웹접근성 우수사이트 시상식

7월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제4회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 시상식이 있었다.
그동안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웹 접근성 사용자 평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웹 접근성 실태를 점검하고 웹 사이트 개발자 및 담당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2010년 웹 접근성 실태조사'는 2009년 웹 접근성 적용 과도기를 거치며 많은 공공기관 홈페이지들의 웹 접근성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현재의 수준에 맞는 합리적인 실태 파악을 위한 평가 방법 및 지표로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진행하였다.
공공기관 659개, 민간기관 255개 등 총 913개 홈페이지를 평가하였으며 그 중 총 10개 사이트가 우수사이트로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 4회 시상식에서는 우수개발업체들 6곳을 선정하여 시상을 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많은 업체 및 기관들이 웹 접근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