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단 메뉴 바로가기
  2. 본문 바로가기


모니터링센터의 생생한 소식 네트워크 리포트
HOME > 모니터링 리포트 > 모니터링 리포트
본문 시작

모니터링 리포트

모니터링 리포트를 통해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의 살아있는 생생한 소식을 접하세요

지난호바로가기 이동

모니터단 톡! 톡!

모니터링 후기 -모니터링을 마치며...권상우 -서울/인천 1팀

권상우 -서울/인천1팀 모니터단원 제가 모니터링에 대해 안지는 한 3개월여 정도 되는데 그때는 모니터링이 뭔지, 그게 왜 필요한지 과연 그러한 것이 정책에 얼마나 반영이 되고 있는 것인지 하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모니터링에 관한 설명을 들었고 그 후에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형식은 어떻게 해줘야 되는지 등을 배우게 되었는데 처음 접하는지라 설명을 들으면 이해가 되는데 막상 직접 하려고 하면 다 잊어먹고 형식도 틀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팀장님한테 엄청 깨졌죠^^ 사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팀장님한테 혼난 거 밖에 기억이 안나요. 솔직히... 이렇게 쓰면 팀장님이 엄청 삐칠 텐데, 하지만 사실인데 뭐?

 여하튼 9월 달에 권역회의를 가졌는데 그게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여러 가지로 서툴러서 형식은 맞게 되었는지, 빠진 것은 없는지에만 급급하다보니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권역회의 한 번 갖고 점차적으로 적응을 하면서 내용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모니터링 하면서 느꼈던 것은 의원들의 질문이나 답변하는 담당자의 태도가 그저 형식적인 면이 많았고, 내용도 기존의 거론 됐던 것들을 재탕하는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심층적이고 제도적인 절차에 이르기까지 구체성을 띄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그런 분은 손에 꼽을 정도였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답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장애인과 관련된 정책이나 제도는 많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효용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정책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그러한 구체적인 정책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모니터링을 얼마나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장애인차별금지법이라든지 장애인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참여 해보고도 싶습니다.

 그리고 10월 달에 서울포럼 지방의회 시상식이 있었는데 그 때 제가 다른 분을 대신해서 시상을 하기도 했고 직접 밖에서 길 안내까지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데다가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것에 비해 장소가 협소하여 어수선 했던 점이 아쉽습니다. 시상식은 다른 시상식과 크게 다를 것은 없이 장애인과 관련된 정책이나 내용들을 많이 질문했던 의원들에게 시상을 하는 것 같았는데 앞으로는 양적인 것 보다는 좀 더 질적이고 장애인들에게 효용성 있고, 구체적이고, 그리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대안들을 제기한 의원들에게 시상을 하면 어떨까하는 그런 생각들을 해보았습니다.
모니터링 단원 회의사진

 제가 모니터링 한지가 얼마 안되 많이 미숙하고 배워야 될 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팀장님한테 혼난 것도 제가 못해서 혼 난거구요. 우리 팀장님은 일할 땐 칼 같은데 평소에는 천사에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팀장님! 제가 흉을 쬐금 봤는데 이해 해주시리가 믿습니다. 나중에 저 볼 때 눈 흘겨보지 마시고... 아셨죠! ^^

 처음에는 모니터링을 언제 다 끝내나 지겨웠었는데 막상 다 끝내고 나니까 시원섭섭하네요. 그동안 팀장님을 비롯한 모니터링 단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체계적으로 의사소통해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프린트하기

전체보기